■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명형주 / 이스라엘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에만 4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요. 그중에는 영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지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계신 명형주 리포터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지금 현지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전해지는 속보가 있습니까?
[명형주]
지금 현재 전해지는 속보 네 가지가 크게 있는데요. 첫 번째, 어젯밤 7시부터 오전까지 이스라엘 도시에 쏟아진 로켓이 60발로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3000발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두 번째 속보로는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가자지구 쪽에 테러 거점 35곳, 지역터널 등 15km 되는 지역을 공습했다고 보도하고 있고요. 파괴된 곳은 하마스 사령관 주택 9채, 군사정보기관 폭격이 있고요.
세 번째로는 아랍 폭동이 지금 민족주의 유대인과 아랍 시민들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고 그 가운데 화염병에 의해 12살 아랍 아이가 화상으로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사건 조사 중에 극단주의 유대인으로 추정되었던 그 방화범이 아랍 사람이었다는 것이 보도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어젯밤 유대교의 수백 명이 모인 회당에서 무대가 무너지면서 100명이 부상하고 2명이 사망했습니다.
5월 1일부터 있었던 사태 이후 또 다른 인재가 부른 참사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지금 희생 소식도 들리고 사망 소식도 계속해서 들리고 있고 놀라운 건 로켓이 지금 3000발 정도 쏴졌다, 이렇게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보니까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인데 사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크게 격화한 이유가 뭘까요?
[명형주]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북예루살렘에 있는 세이크자라를 둘러싼 지배 소유권 문제에서 발생했는데요. 1948년 이전에 살던 유대인들이 지배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48년 요르단 통치 때부터 살던 아랍 가족이 강제 퇴거 위기에 놓이면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그런데 그것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이 라마단 기간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1717201854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